면산의 기타 풍경구와 마찬가지로 일두천에도 많은 수행자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데 당 대의 이순풍 과 명 대의 유백온 이 가장 많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한때 이곳에서 별자리를 관찰하며 팔괘 를 연구, 습득함으로써 도학의 깊은 정수를 터득하였습니다. 면산은 도가의 성지일 뿐만 아니라 불교의 명산이기도 합니다. 일두천풍경구에 바로 두 개의 절, 즉 문수전과 보현전이 있습니다. 문수는 대지 보살이라고도 하는데 지혜와 용맹의 상징으로 이름 모를 모든 번뇌를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보살전에는 보현보살을 공양하는데 현성과 길상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일두천풍경구에 고산석 하나가 있는데 산 벼랑에 한 가닥 틈이 생겨 중간에 원석 하나가 끼여있어 옛날부터 지금까지 온갖 풍상과 지진을 겪으면서도 조금도 변함 없으며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원석을 고산석이라고 부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