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두천 은 천연적으로 생긴 두형 샘물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먼 옛날 면산에 물이 부족하여 어디를 가나 황폐하였습니다. 원시천존이 이곳을 발견하고 자비로운 마음이 들어 총채를 휘저어 동해의 물을 가져다 면산에 뿌림으로써 면산에 갑짜기 나무가 무성하여 녹음이 짙어졌습니다. 면산에 세세 대대로 가물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 또 몇 방울의 물을 떨어뜨려 샘물로 변하게 했습니다. 일두천은 바로 그중의 한 물방울이 변한 것입니다. 원시천존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베푼 은덕에 감사했던 후세 사람들은 이곳 천연 암동에 의거하여 동진궁 을 건축하고 주로 원시천존을 공양했습니다. 천존의 머리위에 후광이 씌워져 있고 손에 혼원주를 들고 있는데 그것은 천지가 나뉘어지지 않고 음양이 갈리지 않은 무극 상태를 상징한 것입니다. 그리고 동굴 천정의 정미한 현소 는 우주가 혼돈에서 벗어난 역사를 묘사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