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봉 이곳에 올라서면 고개를 잔뜩 쳐든 용두 처럼 생긴 산정에 한 마리 용은 구불구불 맴돌며 꼬리가 9곡 18만을 거쳐 곧추 산 아래의 패루까지 뻗었고 다른 한 용은 꼬리가 중암 까지 뻗어 있다. 당 대 군영 당 무덕 3년, 진왕 이세민은 면산의 작서곡에서 유무주와 크게 싸우면서 면산에다 군영을 설치했다. 당대 군영은 산을 끼고 세 겹의 요새, 즉 첫번째 경궁강노, 두번째 뇌목포석, 세번째 장창대도, 갈등순패 로 되어 있다. 당 대 군영의 석조 저녁 해가 서산에 기울 무렵 둥근 해는 붉게 눈부시고 손을 뻗치면 잡힐 듯싶다. 지는 햇볕 속에서 푸른 산은 바다를 이루고 석양은 피 빛을 토한다. 독전대 당년에 이세민이 포진, 독전하던 유적이다. 이 유적 및 새로 보수한 성가퀴와 중군막 등은 독특한 당 대 군영 풍경구를 이루었다. 면산의 정령 기운은 수많은 신선과 성인들을 끌어들여 이 한 곳에만도 팽조ㆍ화타ㆍ한중리ㆍ여동빈 등 역대 선인들의 수행동이 10여 군데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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