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전 에 모셔진 마조 는 해신으로 뱃사공 및 해상에서의 평안을 빌었습니다. 명청 시기의 이름난 진상 제슈의 범 씨댁에서는 해상무역의 평안을 빌기 위해 면산에다 사묘를 짓고 마조를 공양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당 고조 때에 월궁의 옥토끼가 약초를 캐러 인간세상에 내려왔다가 한 약농에게 동굴속에서 기사회생의 초약을 찾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월궁토끼는 물러가면서 돌토끼 하나를 남겨놓았고 후세 사람들은 옥토끼의 점화를 잊지 않고 이 동굴을 자운동 이라 불렀습니다. 명 대 정덕년간에 교룡 한마리가 제슈에서 말썽을 부리며 백성들을 못살게 굴었으므로 사해의 용왕은 그를 잡아 재난을 제거했습니다. 사해용왕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은 면산에다 사해용왕전을 건립하고 비석을 세워 이 사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면산의 후산 속에서는 예로부터 미후도가 많이 났으며 면산 성모는 해마다 미후도모임을 가지곤 하였습니다. 이 해에도 미후도모임이 열리어 서왕모가 면산지계에 이르렀을 때 면산에 참배하러 오던 한 무리의 남녀노소가 더위를 먹고 땅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서왕모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성수 한 사발을 가져다 그들을 구해주었습니다. 서왕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남신녀들은 자금을 모아 성모전을 건조하고 또한 비석을 세워 이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팔선동 에는 동화대제 와 여덟 신선을 모시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원 대의 도사 양지통 이 한때 이곳에서 동화대제가 여덟 신선에게 경을 강론하는 것을 목격한 바, 마을에 동화대제와 여덟 신선을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