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황제인 명 세종 주후총 은 역사상 도교를 숭배한 황제로 유명합니다. 그는 칙명으로 면산에다 도교의 초재법단 을 건축하였는데 사람들은 이를 주씨네 사당이라고 합니다. 진 공왕 주강 이 영보전을 보수할 때 대전과 서로 대칭을 이루기 위해 동서 양쪽에다 정자 두개를 건축하였습니다. 가정황제 주후총은 면산에 올라와 조상제를 지내면서 이 두 정자가 유달리 현묘함을 극구 찬양하였습니다. 주가요는 멀리서 보면 원보 처럼 생겼는데 동현궁 앞에서 올려다 보면 용의 같고 양쪽 산벼랑이 좌우로 뻗어나가 마치 용의의 손잡이같다. 두 정자가 손잡이의 좌우에 서있으니 주씨네 강산을 영원히 튼튼하게 보좌할 것이로다. 이로부터 이 두 정자는 호국안방정자로 명명되었습니다. 주가요에는 면산의 풍경을 가장 보기 좋은 곳으로 독수봉 이 있습니다. 독수봉은 홀로 뭇 산속에 높이 솟아있어 산정에 올라서면 눈이 닿는대로 면산의 10리 화랑이 한눈에 안겨드는 풍경은 이곳이 제일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