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석제 위에 정자 하나가 있는데 만약 여행객들이 아래에서 여기까지 안전하게 올라왔다면 그들의 마음은 이미 깨끗해졌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이 정자에서 돌사다리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려면 마음을 깨끗이 먹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하며 사악을 버려야 하므로 이곳을 징심정 이라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상청영보천존은 늘 여러 신선들과 함께 도와 경을 연구 토론하였고 또한 몸소 산어구까지 나와 여러 신선들을 영접하군 하였으므로 신선들은 송구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여러 신선들이 소나무 세 그루를 점화하여 이곳 산간에 세워놓고 상청영보천존에게 아뢰었습니다. 이 세 그루의 소나무가 저희들을 맞아주오니 향후 천존께서 더는 수고치 마시옵소서. 지금도 면산에 오르면 여전히 세 그루의 소나무를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은 흔히영선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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