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산의 정과사 에는 온하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신기한 인문경관이 있다. 사내에는 당 대의 사본ㆍ회덕, 송 대의 사현ㆍ지현, 금 대의 신원 등 12명 고승과 도사의 포골진신 이 보전되어 있다. 이러한 소상들은 1천여 년을 지나오면서도 원적시의 원시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근골이 부러지지 않고 영혼이 흩어지지 않음으로써 정과사로 하여금 국내에서 포골진신 소상이 가장 많이 보전된 사원으로 이른바 세계적인 기적을 이루게 하였다.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은 원적시 고령에 처해 있었는데 그들은 어찌하여 장수할 수 있었으며 1천여 년이 지나도록 근골이 부러지지 않은 것인가? 문헌의 기록과 역사적 전설에 따르면 이러한 고승과 도사들은 속세를 멀리 떠나 경건하게 수행을 하고 즐겨 선행을 하며 매우 높은 사상적 경지에 이르렀는데 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해마다 일정기간 벽관ㆍ벽곡 수련을 하여 수련이 일정한 차원에 이르게 되면 신체가 금강불괴의 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그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해가 뜨고 지면서 천지와 교합되는 시각에 천지간의 기를 받아들이고 단전의 기를 축적함으로써 그들의 원기와 정력과 기력이 오래도록 매우 왕성한 상태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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