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 한식절이라고도 함)은 중국 음력 24절기의 하나이며 또한 중국인들의 전통 명절로서 역사가 매우 유구하다. 청명이란 무엇인가? 그 본의는 하늘이 맑고 땅이 밝다는 뜻이다. 때가 양춘 3월이 되면 봄빛이 명미하고 초목에 새움이 트면서 생기가 발랄하여 청명한 기상이 감돌므로 사람들은 이 절기를 청명절이라고 한다. 청명절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데 하나는 절기를 뜻하고 다른 하나는 명절을 뜻하여 풍속과 기념적 의의를 지닌다. 해마다 청명절이 되면 중국인들은 모두 여러 가지 형식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벌초를 하며 그리움을 토로한다. 옛날의 오랜 풍속으로 사람들은 이날 개자추 를 기념하여 불을 지피지 않고 찬밥만 먹었으므로 청명절을 한식절이라고도 했다. 이 풍속은 어디서 유래된 것인가? 여기에는 매우 감동적인 역사적 전설이 있다. 기원전 636년 춘추 시대에 진헌공 의 애첩 여희 가 야심을 먹고 태자 신생 과 공자 중이 를 모해하여 작은 공자 막제 를 왕위에 올려놓으려 했다. 그것을 알게 된 개자추 등 충신들은 곧 중이를 보호하여 진나라를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 어느날 그들은 위 나라의 깊은 밀림속에서 길을 잃고 허기와 피로에 허덕이며 더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중이가 이렇게 굶주려 죽게 되자 개자추는 산골짜기에 들어가 자기 허벅지의 살을 베어내고 캐어온 나물을 한데 넣고 국을 끓여 중이를 먹였다. 중이가 먹고나서 그것이 개자추의 살이었음을 알고는 간동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내 영원히 이 할고봉군의 은혜를 잊지 않겠소. 그리고는 장차 왕위를 이어받게 되면 반드시 은혜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개자추는 신은 훗날의 보답을 바라지 않습니다. 오로지 백성들에게 은덕을 페푸시어 청명한 군주가 되시기를 바랄 뿐이옵니다. 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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